나는 자랑은 아니지만 20초반때 띠동갑 이상 차이나는 연상 만난 적이 두 번 있어ㅋㅋ 또래들은 남자로 안보였고 그때 연상들이 자기 집 있고, 차도있고 경제적으로 풍족해 보이는게 부러우면서도 나 나름대로 저렇게 되고싶다는 마음에 만났던 것 같아
근데 그때마다 친한 언니들이 하는말이
언니들이 버린 남자들은 이유가 있다,
언니들이 버린 남자 주워가지 말아라 등등ㅋㅋㅋㅋ
이런 저주스러운 말을ㅋㅋㅋ 말 엄~~~~~~~~청 했었어.
그땐 내가 콩깍지도 단단히 씌였고 언니들이 괜히 샘나서 저러나, 난 행복한데 언니들 결혼생활이 너무 힘드니까 괜히 나한테 이런말 하나 이런생각하고 언니들이랑 거리 뒀음...
근데 헤어지고 시간 많이 흐르고 보니 그게 뭔 말인지 알겠더라고ㅎㅎㅎ..자기 소신껏 연애 해야하는건 맞지만 주위에 가까운 사람이 말리는 연애는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자기 연애를 돌아보는 게 맞는 것 같아.
돌아가면 나는 무조건 헤어졌을 것 같아. 지금은 후회해도 소용없지만ㅋㅋㅋㅎㅎ 이런저런 연애 고민글 많이 올라오길래 적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