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알기로도 이혼 위자료는 3천만원이 최대고 재산 분할은 변호사 말처럼 결혼 전 상대방이 가지고 있던 재산에는 예사가 기여한게 없기 때문에 분할 대상이 아닌게 맞아. 지금 상황을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본다면 무슨 의미인지 이해가 갈거야. 분할의 대상은 결혼을 하고나서 자녀 양육이나 가사 생활 등 이혼을 요청한 사람이 얼마나 가정에 충실했는지, 그렇게 충실하게 해서 상대가 재산 증식 활동을 하는데 기여를 한게 맞는지를 보고 결정을 하는거거든. 보니까 결혼 생활을 몇년이나 했는지도 영향이 있는 것 같았어. 10년 이상 뭐 이런 식으로. 그리고 커리어가 끊긴게 육아를 위해서라던지 본인의 의지가 아닌 어쩔수없는 상황이나 남편의 강요에 의한거고 그에 대한 증거가 있으면 어느정도 참작이 될텐데 만일 본인 의지로 그만둔거면 보상을 받을수가 없어. 누가 시켜서 그만둔게 아니니까. 그리고 모든 법에 의한 판단은 정황상의 구두 발언이나 지금까지 내가 겪은 고통에 대한 감정의 호소는 생각보다 반영이 안되고 정확한 증거가 다 뒷받침이 되어야해. 내가 옆에서 보니 그렇더라구. 지금 상담 받는 변호사가 별로면 다른 곳도 다녀봐.
일단 증거는 전부 가지고 있는 상태야. 카톡 캡쳐 카드 사용내역 자동차 블박 홈캠에서 폭력적으로 나온거 등등 수도없이 많아. 일 그만둔건 시부모가 강요한거고 통화녹음 있어 ㅠ 진짜 사기결혼 당한 기분이야. 애 안낳은것도 신혼초부터 막말하고 폭력적으로 나와서 이사람 애는 절대 안가지겠다 해서 그런거고 ㅠ 결혼후 취득한게 지금 사는 집 하나인데 처음만난 변호사는 집 에대한 지분 20-30퍼 주장해볼수있다고 하더라고.. 그래봐야 꼴랑 10억 언저리.. 나는 이혼녀에 직장 커리어 다 잃는건데 하 ㅠㅠ 진짜 인생 망한거같아.
이긍.. 4년도 솔직히 짧은 기간이 아닌데.. ㅜㅜ 근데 하루라도 빨리 정리하는게 앞으로 얘사가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보니까 상간 소송이든 이혼 소송이나 보상 받을 수 있는게 생각보다 많지는 않은 것 같아. 그래서 10년 넘게 살고 애까지 있는 부부들이 이혼을 하려고해도 상대쪽에서 안해주려고 하는 이유가 재산분할 때문인 경우가 꽤 많아. 그냥 부부, 부모의 역할만 하면서 남남처럼 사는거야. 그러면서 재산 많은 쪽이 조금씩 재산을 몰래몰래 처분해서 현금으로 만들어놓거나 다른 사람 명의로 바꿔놓고 그러더라구. 아직 예사는 그정도까지는 아닌 것 같고 상황에 대한 증거도 다 가지고 있다고 하니 다른 변호사도 만나보고 상담 하면서 천천히 준비해봐. 이런 보상 관련된 소송은 변호사가 어떻게 변호를 해주는지가 중요하니까.
맞어. 해당 소송 관련 외의 문제까지 변호사들은 안하고 싶어해. 근데 그건 이혼 관련 변호사 뿐만 아니라 다른 변호사들도 마찬가지야. 그런 별도의 내용은 당사자들끼리 알아서 합의를 하는데 써야할거야. 그게 이혼이랑은 아무 관련이 없잖아. 그리고 판사도 내용이 어느정도 나오고나면 적정선에서 금액 정하고 합의하라고 얘기해. 이게 겪어보니까 증거나 보상이라는게 생각하는 것처럼 뭔가 대단하게 영향을 주거나 많이 받기 쉽지 않더라구. 그래서 변호사들도 될 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는데 우선은 해보고 적정선에서 받아들이자 뭐 이런식으로 설득해. 시간을 끈다고 결과가 달라지지않는 경우도 많거든. 이제 시작일텐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 힘들거야. 잘 되길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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