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때부터 정말 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있어요
처음에는 잘 맞는 다 생각했었는데 일년 이년 지날수록 정말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지만 우정이 돈독하기때문에 자주 다투면서도 많이 만나고 그랬는데...
갈수록 친구의 언행때문에 너무 불쾌해지더라구요... ㅠㅠㅠ
참고 잘 지내야 할지... 다 말하면 또 사이가 그대로 잘 지내질수있을지 걱정입니다
저도 참 친하면서도 나랑 마인드가 극과 극인 친구가 있는데요
사람이 다 제 생각대로 제가 원하는성향으로사귈순 없잖아요
내가 이렇게 생각하듯 친구는 요렇게 생각하는구나
나는 이렇게 말하는데 쟤는 저렇게 말하는구나 그렇구나
그렇구나 생각하고 넘기게 되더라구요
상대도 나에 대해 언짢게 생각하고 있는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는 거잖아요 음 쟤는 저렇구나 하고 넘기심 어떨까용? 친한 친구잖아요~
학창시절에는 그래도 서로 맞춰보려고 부딪히고 대화하면서 풀어나갔는데
지금은 굳이 이어가려고 하지 않는 거 같아요
그런 친구들하고는 적당하게 관계를 유지하고
잘 맞는 친구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더 신경쓰고 잘챙기는게 나은거 같더라구요
서로 맞춰보려는 노력은 해보되 서로가 너무 다르거나 관계가 힘들다면
너무 애써서 유지하지 않으셔도 될거 같아요!
타이밍이라는게 있어서요. 그럴 때 불만을 그냥 두지 마시고,
솔직하면서도 부드럽게(?) 나는 이러이러한데 너는 어떻게 생각해? 이런식으로 대화 한번 해보시는게 어떠실까요??
그냥 두면 서로 알게 모르게 불만 쌓여서 폭발하기도 하고 한쪽에서 일방적으로 인연 끊기기도 하고..여러가지로 나쁜 예후로 흘러가더라구요. 잘 해결하시기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