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일단 소중이가 준내 예민해서 갑자기 삘받아서 하는 거 못함..
무조건 작정하고 양쪽다 깨끗히 씻고 깨끗한 공간에서 해야 해 ㅠㅠ ㅋㅋㅋ
그렇다보니 나는 밤에 자기 전에 하는 게
뭔가 내 몰골도 그나마 정상적이고ㅋㅋㅋ 분위기도 좋은 것 같은데
남자친구는 항상 저녁엔 피곤해하고 아침에 하고 싶어해
보통 남자친구가 나보다 1~2시간 먼저 일어나서 생활하다가
나 일어날 때쯤 되면 와서 추파를 던지는데
그럼 아침에 나는 자다 깨서 잠도 안 깼는데
소중이 닦고 이 닦고 나와야 햄
난 머리도 산발, 얼굴도 팅팅 붓고, 흥분도 0 인 상태에서
하는 게 그닥.. 몰입이 안돼
근데 우리는 주 1회 만나서 주말만 같이 있는데
나도 주에 1번은 하고 싶기도 하고 시작부터 리드 받는 쪽이 훨씬 만족도가 높은데,
밤에 하면 내가 리드해야 해서 그냥 아침에 하는 사태로 이어지는 것 같아
(밤에 내가 하자고 하면 안 하는 건 아니야 근데 엄청 수동적으로 해)
남자친구랑은 오래 만났고 아마 결혼까지 할 것 같은데
이 부분이 못내 아쉽다ㅎ..
혹시 밤에 티 안나게(?) 유혹할 수 있는 방법 아는 예사 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