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는 5남매 중 막내로 태어나 공주처럼 자랐다했어
( 외가댁이 유복한편이셨어) 그렇게 대학생이돼서 아빠랑 같은 학교에서 처음 만나게됐는데 20살에 만나 27에 결혼하셨다ㅋㅋㅋㅋㅋ 할아버지가 결혼 전에 딱 하나만 물었대 자네 내 딸 고생시키지 않을 자신 있는가라고 그래서 당당하게 대답하고 결혼한지 벌써 30년 가까이 됐다 아빠가 항상 하는말이 아빤 엄마를 자기가 더 사랑한다고 했어 어릴때부터 .. 남자가 여자를 더 사랑해야된대
내가 엄마랑 다투면 아빠가 늘 엄마편만 들어서 미웠을 때도 많았는데 지금은 어쩌면 그랬기에 내가 잘 자란 것 같기도 하구!
아빠의 엄마사랑은 ,,, ,,,,,••• 넘쳐
가끔 엄마가 전공살리거나 머리 식힐겸 엄마들이랑 일하고 싶다는데 힘들게 왜 일하냐고 그래 자기가 여유있게 버는데 굳이 그럴 필요 있냐고 스윗가이
엄~~청 무뚝뚝한데 엄마한텐 스윗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몰랐는데 아빠가 몇 년전에 건물 산것도 엄마 명의로 해줬대
나도 아빠같은 사람 만나고싶어 아빠는 한 번 뱉은 말은 무조건 지켜 안 지킨 걸 본 적이 없어 책임감 하나는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