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경험이 있는데
친구가 용하다고 유명한 점집같은 데 가자고 해서 같이 갔는데 나보고 성별 잘못 골라 태어났다더라..
그렇다고 동성애자?는 절대 아니구 (남자개조아함)
걍 연애해도 길게 못 가는 뭐 그런 거라고….
근데 내가 완전 유모차타고 다니던 아기였을 때 할머니 손에서 자랐거든? 그때 옆집 살던 무당할머니가 나보고 “아유 얘는 장군감인데 아가씨로 태어나버렸네”라고 하셨다고 그랬거든.. 그래서 울엄마가 딸한테 장군감이라니까 짱나서 그 무당할머니 별로 안 조아하셨다곸ㅋㅋㅋ ㅠㅜ 점집가서 저 얘기 들으니까 아기때 그 얘기가 확 떠올라서 소름이었다..
이걸로도 소름돋았고.. 난 무당 같은 거 가짜인줄 알고 살아왔는데
나랑 오래된 친구가 있어 중학생 때부터 친했는데 걔가 갑자기 나한테 자기 가끔 귀신 보고 자기 외할머니가 무당이라는거야.. 자기 집 외갓댁부터 종종 귀신 본다면서… 근데 얘가 절대 거짓말할 스타일도 아니고 어릴 때 귀신 본 얘기해주는데 소름이더라거ㅠㅜㅠㅠㅜㅜㅠㅠ
그리고 나도 초등학생 때 이런 귀신 관련해서 엮인 일 진짜 많았어 어떤 날은 내가 독감 걸려서 학교 못 나왔는데 친구가 화장실에서 손 닦다가 거울을 봤는데 옆에서 내가 손을 닦고 있더래 그래서 인사하고 화장실 나왔는데 내가 결석해서 이상하다생각하고 다시 화장실 가보니 내가 없고…… ㅠㅜ아씨 무서워
무서워서 잠 못자다가 글 올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