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친구가 이번에 남친이랑 헤어졌는데
며칠 지나서 카톡으로 예전에 몰래 촬영한
영상을 보냈더래 그리고 나선 인터넷으로
퍼뜨린다는 식으로 협박했다고 하더라구
일하고 있는데 나한테 전화와서 울면서 어떻하냐길래
일단 신고부터 하자고 해서 휴대폰 포렌식 결과 기다리는 중이야
이번 일 옆에서 지켜보면서 진짜 몰카탐지기
들고 다녀야겠더라구 친구 남친 몇 번 봤었는데
진짜 멀쩡해 보였거든? 착해보였고
근데 겉만 보고 판단하면 안되겠더라구
이 일때문에 같이 알아봤는데 생각보다
이런 일 정말 많더라구
그래서 다들 꼭 몰카탐지기 하나씩
구비하는게 좋을 거 가타
남친인데 이런 것까지 할 필요해? 할수 있는데
그래도 가지고 다니는게 좋을 거 가타
밑져야 본전이잖아? 하도 세상도 흉흉하구
나도 혹시 몰라서 이번에 여성보호탐지기로
전문가들이 쓰는 걸로 하나 들고 다니면서
혹시나 하는 생각에 매번 점검해보고 있는데
탐지하니까 맘도 편하고 심적으로도
안정되더라구
진짜 옆에서 이런 일 겪어보면 진짜 공감할거야
나나 친구나 몰카는 숙소에만 있겠거니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더라구
공공 화장실, 회사 휴.. 너무 민낯을 봐서
세상이 참...
다들 탐지기 하나씩 꼭 들고 다녔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