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통뚱 안 꾸미고 다녔을때
같은 과 애들이 나 무시하는거 느껴졌어
그렇다고 미디어에 나오는 사람들 수준으로 뚱뚱했던적은 없고
그냥 잘 안 꾸미는게 컸지
그리고 내 성격이 순하다보니깐
과 인원이 많았는데
꾸미는 애들은 꾸미는 애들끼리
내츄럴하게 다니는 애들은 내츄럴하게 다니는 애들끼리
그리고 꾸미는애들 무리는 거의 다 날씬했지
퉁 몇명 끼이는정도
근데 날씬하고 안 날씬하고가 진짜 사람들이 나를 생각하는 방식이 달라.. 다들 진짜 살빼자
얼굴 못생긴건 둘째치고 안 날씬하면 사람들
꾸미고 날씬한 무리가 만만하게 보는거 느껴져 정말
내가 학교다닐때 날씬해서 예쁘다고 생각했던 애들보면
나도 충분히 날씬하니깐 그 수준은 나오는데
왜 살을 이렇게 방치하고 살찌웠을까싶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