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라서 성적관리도 힘들고 가장친한 친구가 공부를 너무 잘해. 진짜 머리자체가 비상해
잠을 엄청 많이자서 거의 전날 밤샘공부만 하다오는데 수업만 들으면 바로 머리에서 정리된대
그리고 내가 휴학해서 한학기를 안다녔더니 빵꾸난것마냥 어렵더라 그래서 걍 그 비상한 친구랑 시간표 그대로 짰더니 걔가 잘하는과목 내가 따라갈려니까 너무 힘들어
나대로 정신병 너무 많이와서 맨날 집에서 울어
나는 진짜 열심히했는데 그만큼에 성적이 안돼
그친구는 매번 과탑하는데..
비교하면 안되는거알지 그친구가 잘하는 과목만 넣어서 수강한거니까
근데 나는 바보같이 왜 따라한거고 막 이러면서 후회돼
그냥 이번학기 보내고 내년부터 따로 들으면되겠지?
아 나 멘탈 너무 약해 내 자신이 싫다..
아예 신경 쓸 수 없다면 멀어지는 게 답이긴 해 내 친구 동생이 예사가 말한 저 타입인데 내 친구도 그렇고 그 친구 동생의 친구도 그렇게 크게 신경 안 쓴다고 하더라고... 근데 예사는 상황이 다르니까.ㅇㅇ 뭐가 되었든 정신 건강이랑 육체 건강 둘 다 중요해 그러니 학점 부족해서 다음 학기 들어야한다고 해서 너무 좌절하지마. 요즘은 학점 부족해서 또 학기 다니는 사람들 많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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