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친구들이랑 술 마시고 있었어
얘는 연락을 엄청 잘하고 친구 누가 뻗었다 누가 울었다 이런거 다 전해주는 스타일ㅇㅇ(별로 안 궁금해해도 그냥 말해줌) 연락 텀도 엄청 짧아서 바로바로 봐
근데 그날 술자리 중간에 여사친 불러서 생일축하를 해줬었다는 걸 알게됐어 30분정도..
친구들 있는 술자리에서 혼자 따로 나와서 축하해준거 같아. 얼굴 한번 보자고 하면서 술집으로 불러냈더라고 남친이 먼저..?
따로 불러서 축하해준것도 짜증나는데 그럴수 있다고 쳐. 근데 나한테 왜 말을 안했을까
그래서 이번에 모르는 척하고 너 ㅇㅇㅇ생일에 걔 만났어? 하고 물어봤었는데 안만났대ㅋㅋ 이거 내가 화내도 될만한 상황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