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정병이 너무 심하게 왔는데..
진짜 며칠간 이런게 아니라
몇달…? 길게 보면 작년 부터 이런듯 ㅠㅠ
그래도 작년에는 이정도 까진 아니었는데ㅜ더 심해져서 ..
내가 네일 하는 거 진짜 좋아하는데 ,,,
사람들이 쟨 손톱만 화려하고 얼굴은 별로다…
이럴 것 같고 ㅠㅠ
막 존예인 사람 보면 네일은 저런 사람이나 하는거지
오히려 저런 사람은 네일도 안 할듯.. 이렇게 생각 하고
그래도 그냥 해보려고 마음 먹어서
손톱 기르고 있는데.. 그냥 잘라버릴까 싶음ㅜ
또, 진짜 페미닌한 옷이랑 막 리본 폰케이스 이런 것도
좋아하는 편인데
내 얼굴이랑 매치가 안 될 거 같은 마음이 들고..
이런 건 존예인 사람들이나 입고 그러는거지..
이러면서 쇼핑하다가도 우울해지고 ㅠㅠ
그리고 내가 인스타를 안 하는데 .. 하고 싶다가도 ..
내가 친구들이랑 같이 찍은 거 다른 친구들이 올리면
그게 내가 잘 못 나온 사진일 경우엔
사람들이 날 이렇게 생각하겠지? 이건 내가 아닌데.. 하고
진짜 그 사진 하나로 날 평가하는게 너무 싫고..
뭐 카톡 프로필로 잘 나온 사진 올릴까 하다가도
사기친다고 생각할 것 같고 ㅠㅠ
내가 외모정병 너무 심해서
하고싶은 스타일 추구를 못 하게 됨..
하려다가도..우울해지고 현타오고
사람들이 쟨 얼굴이랑 하는 스타일이 안 맞는다고 할 것 같고 ㅠㅠ
에휴…ㅠㅠ
나 어떡하면 좋을까
글쓴이
1번 댓쓴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