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금사빠야...... 금방빠지고 금방 식어ㅎㅎ..
제일 오래만났던 친구 3년 빼고는 평균 3개월 만나다 헤어졌나..? 전부 내가 먼저 고백했었고 헤어지잔것도 나였어..
그래서 2년 가까이 연애를 쉬어보다가 다시 시작한적도 있는데 그때도 역시 금방빠졌다가 금방 식어서 헤어지자고 했어ㅠ
고민은..!
최근에 진짜 내가 너무 좋아하는 유튜버랑 똑같이 생긴 사람을 봐서 번호를 땄거든?
그리고 만나서 대화도 오래 하고, 공원에서 술도 한잔하고 그랬는데 너무 재밌고
그 유튜버하고 말투랑 목소리도 비슷하고 하는행동이 다 비슷해보이는거야ㅋㅋㅋㅠㅠㅠㅠ 대화해보면 하는 생각들도 뭔가 비슷해보이고 내가 팬이라 그런지..
여튼 그게 너무 귀엽다느껴져서 난 사귈 마음도 있는데 지금 이상황에서 내가 사귀는거 괜찮을까? 지금은 그냥 좋은데 또 언젠가는 나 혼자서 식을까봐 그게 무서워...
시작을 안하는게 나을지, 일단 만나보는게 나을지
어떻게 생각해? 글 읽어줘서 고마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