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나게 조용한 성격이었어서 초등학교때 친구도 몇 없었고 동성친구들만 있었고 중학교때도 마찬가지고 고등학교는 여고, 과는 여초과고 여기서도 마음맞는 친구랑만 어울려다녔지 남자랑 엮인적도 없고 좋아해본적도 없어 진짜 집 학교 집 학교 이거였고 놀러나간적도 없네... 내가 가만히 있어도 모든이들의 눈길을 끌만한 외모도 아니다보니 어쩔 수 없던거같다 인생에 남자도 없고 첫사랑도 없고 그렇네 남들은 다 아련한 첫사랑 얘기를 하는데 나는 그런게 없어. 아마 이번생엔 혼자 살아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