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임분이 바쁠때 업무랑 관련없는걸 물어보셔서
진짜 나도 모르게 그건 당장 바쁜거 끝나고 한가할때 하자고 말했어...
근데 뭔가 내 말투나 표정이 안좋았던것같아 ..정신없었어서 잘 기억은 안나지만 ㅠㅠ
워낙 바빴기도한데 일이 꼬여있어서 후임분한테 괜히 화풀이한 것 같아서 너무너무 미안해지는데
어떻게 해야할까..담주에 커피라도 살까 ...?
내 이전 상사가 엄청 화많고 신입 갈굼 심하기로 유명했던 분이라서
그때 난 절대로 그렇게는 되지 말자고 결심해놓고..
지금껏 사근사근 잘 알려드리다가ㅠㅠ 이런일이...ㅠ
한가해지고 간식도 노나먹고 퇴근할땐 웃으면서 하긴했는데
.....퇴사하시진 않겠지 ..?
담주에 커피라도 사갈까.....? 미안혀 하소연 하고 가봄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