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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수능끝난 재수생 거지체력 어쩌냐.. 예사드랑 ㅠ

글쓴이 2023-11-22 (수) 13:12 10개월전 475
https://sungyesa.com/new/secret/573043
진짜 인생 최대 에너지 끌어모아서 수능 쳤는데
불수능이라 뭐 멘탈 다 터지고 주말내내 드러누워있었는데
벌써 수욜인데 몸에 힘이 하나도 안남.. 햇빛이라도 봐야
숨 트일거 같아서 나갔다 왔는데 진짜 10분 딱 걷고 다시 들어옴
어차피 성적표 나올때까진 마음 비우기로 했었는데
체력까지 비워버린거 같은데.. 보통 예사들 수능끝나고 뭐했어? 운동?
아.. 작년엔 나도 쌍꺼풀은 했었구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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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건
1번 댓쓴이 2023-11-22 (수) 13:14 10개월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573044
재수때는 수능 망쳐서 울면서 술마셨고 3수때는 꽤 잘 봐서 웃으면서 술마신듯? 마음 비웠으면 그냥 아무것도 안해도 된다고 봄. 보통은 쌍수나 라식 라섹 많이 하긴 하지
     
     
글쓴이 작성자 2023-11-22 (수) 13:26 10개월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573048
역시 예사들은 다르구나 ㅋㅋ 눈부터 할 생각 나도 그랬지
2번 댓쓴이 2023-11-22 (수) 13:17 10개월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573045
공부하면서 체력 즈질되서 무작정 하루 한시간씩 걷기 2~3주 하다가 헬스다녔음. 개강하기전까지 딱 3달정도 운동했었는데 컨디션 엄청 좋아졌었지. 그때 나우푸드 아르기닌이랑 닥터아돌 멀티비타민이랑 cgn유산균 이렇게 먹었었음. 헬창 언니들 먹는 보충제나 크레아틴은 안먹었구
     
     
글쓴이 작성자 2023-11-22 (수) 13:27 10개월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573049
하루 한시간 걷기가 가능해? 수능 안쳤어도 그건 못할거 같은데.. 영양제 정보는 고마워..
3번 댓쓴이 2023-11-22 (수) 13:59 10개월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573072
면허 따 면허... 그 때 안 따면 20대 중반 넘어서도 안따더라... 난 아직도 무면허야.....
     
     
글쓴이 작성자 2023-11-22 (수) 16:28 10개월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573135
면허는 재수학원 가기전에 했음.. 근데 지금 운전하는법 다 까먹은듯 ㅋㅋ
4번 댓쓴이 2023-11-22 (수) 16:20 10개월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573126
진짜 부러운 예사네.. 나는 일하면서 눈팅정도만 하는중인데 시간부자구나~ 나도 수능끝나곤 멍했었는데 그때 그냥 영어공부한거 같네. 요즘은 모르겠는데 대학교 장학금 필수조건이 라떼는 토익점수였음. 참고~
     
     
글쓴이 작성자 2023-11-22 (수) 16:29 10개월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573136
예사언니.. 고마워요 시간부자라니 뭔가 좋네요..
5번 댓쓴이 2023-11-22 (수) 18:26 10개월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573178
나는 수험생때 심적으로 힘들면 이어폰 들고 밖에 나가서 산책했어 요즘 헬스 시작했는데 운동하면서 시간 보내는 거 좋은 것 같아!
6번 댓쓴이 2023-11-22 (수) 21:20 10개월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573235
나도 재수하고 1월까지 아무것도 안하다가 겨우 제주도 다녀온게 다인데 지금 생각해보면 아깝더라 ㅋㅋㅋㅠㅠ 어서 놀아…!!!
7번 댓쓴이 2023-11-23 (목) 11:02 10개월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573347
날이 참 추워서 더 움직이기 힘들지? 수능 보느라 고생 많았어
주제 넘을 수 있지만 예사 아직 마음이 다 비워지지 않은 거 같아
요즘 날씨 좋은데 제주도라도 혼자 2박 3일 정도 짧게 여행 다녀와보는 건 어때?
나도 요즘 너무 힘들어서 지난 주에 용기 내서 다녀왔는데 서울보다 따뜻하고 바람도 의외로 차지 않아서 엄청 좋았어
그냥 아침에 일어나서 근처에 해변 보면서 산책도 하고 산책하다가 배고프면 밥 먹고 해변 질리면 근처 숲길도 걷고 의외로 이런 게 되게 힐링되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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