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자존감이라는 말도 여기서 첨알았음
막 커뮤글보면 외모때문에 미자인데 알바한다그러고 죽고싶다 그러고...
태어나길 이렇게 태어나서 우울하다 수술해도 못생겼으면 죽을거다같은 이런말 보니까 너무 극단적이라서 딴세상느낌받았음
난 그냥 간단한 재수술알아보려고 왔는데 너무 어나더 월드체감했음
아 참고로 진짜 외모랑 상관없는 직종이라 관심이 없었던 걸수도있음!
나도ㅋㅋㅋㅋ 여기가 좀 별세상인 거 같긴 한데... 내 주변에 실제로 쟤는 좀 못생기긴 했다 라고 생각하는 애들도 저렇게 성형성형 노래부르면서 악착같이 돈벌고 이러지도 않고.. 외모강박 심한 애들도 본적 없구... 여기 와서 처음 봐서 신기하고 그렇게 까지 외모가?? 이런 생각도 들고.. 난 외모자존감 높은 편이거든?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잘 이해가 안대. 예쁘다고 이득 보는 세상도 아니고 난 능력이랑 마음의 건강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
외모 자존감 높다고 해도 내 단점이 안보이는건 아니야. 연예인들도 자기 얼굴에서 부족한 부분 찾는데 나라고 안그러겠성? 내 눈에 맘에 안드는거 고치고 싶으니까 알아보는거고 부작용 보고 무섭다, 저걸 감수하면서 까지 할 필요는 없는거같다, 저정도로 투자할 가치는 없는거같다 싶으면 안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