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2년전에 우울증을 심하게 앓았어서 그때 한 ㅈㅎ때문에 흉터도 심해서 여름에도 반팔 절대 못입고 볼때마다 기분이 좋진 않아
이제 좀 괜찮아진것 같긴한데 아직 병원다니는중...! 친구들은 아무도 몰라 말해서 좋을거 없다고 생각해서
근데 친구가 갑자기 자기가 우울해서 ㅈㅎ를 했다면서 손목에 상처를 보여주는데 제대로 그은것도 아니고 그냥 베인수준이더라...
뭐 친구가 우울하다면 위로해주는게 맞긴한데 우울한 이유가 나는 잘 이해가 되지 않았어... 물론 그친구에게는 심각한 일일수도 있겠지만ㅠㅠ
일단 ㅈㅎ상처를 보여주는것부터 좋은감정은 아니었고,, 그냥 걔가 관심받고싶어서 자기몸에 상처를 낸걸로밖에 안느껴졌어... 그렇게 생각하니까 뭔가 괘씸하기도 하고
내가 너무 꼬인건가 싶기도 한데 그냥 그 친구가 너무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