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항상 맞춰주고, 고마워 미안해라는 말 자주해주고, 사랑한다고 자주해주고, 밀당같은거 싫어서 항상 아낌없이 사랑해주고 곰같이 해주고... 이거저것 다양한 추억도 많이 쌓고.. 항상 안아주고 키스많이해주고, 내가 힘들어도 많이 웃어주고 남친한테 맞춰주고.. 후회했음 좋겠네.. 결혼얘기도 오가고 남친 어머님도 나보고 가정적인 사람이라서 좋아하셔서 얼굴보러 오라고 했는데.. 화도 한번 안내고 최대한 부드럽게 말하고 예쁘게 말하고, 남들한테 아이돌몸매라는 소리 들을만큼 몸매관리도 했는데..
돈모아야 하니까 최대한 저렴하게 다니고 비싼거 못사게 하고.. 웃는 내모습이 예쁘다고 해서 웃으면서 애교도 부려주고
근데 어떻게 카톡으로 차냐.. 그것도 일방적으로? 카톡 답장 느려진거 네가 일이 바빠서 이해했는데 그동안 니혼자 정리하고 갑자기 끝내자고 통보하니? 니가 초중고딩이니? 30넘어서 그게 할짓이니?
일하는게 바쁘다고 차버리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