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받은 친구가 20대중반인데
지금까지 일, 운동, 일, 운동만 반복하고 남중남고공대에 술담배도 안좋아하고 .. 일 시작 초창엔 워낙 바빴어서 여자를 만나고 싶단 생각을 안했었대......
근데 진짜 사람 착하고 순수하고 일도 열심히 하는 것 같은데
정말 설레지가 않...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언젠가 설렐 수 있을까....?
오늘 만나서 밥먹고 카페가고 했는데 그냥 얘 팔근육 볼때만 살짝 설레고 대화하거나 걸을때나 1도 안설렜어.......
얘가 다음 약속 잡자고 해서 일단 약속은 했는데
예사들 보기에 여기서 더 잘 될수 있을 것 같아..?
ㅠㅠㅠㅠㅠㅠ혹시라도 내가 이친구 몸만 원하게 되면 상처주는 일이 생길까봐서 걱정도 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