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신랑이 비흡연자에 운동도 하고 위에 말한 조건에 안맞는게 술이랑 서울 패션이었음 ㅋㅋㅋ 근데
나는 조건을 그렇게 본게 아니라 내가 바꿔줄수 있는건 같이 살면서 바꿔줬어. 그리고 사실
담배는 내가 싫은 조건이긴 했지만 술은 회식을 하면 과하게 마셔서 그것도 결혼전에 서로 조율했어.
예사가 원하는 관계에 대한 가치관이 맞는 사람을 만나는게 중요한것 같아. 나는 꾸준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생각했거든 신랑이 그런 사람이었어 봉사활동 3년하고 회사도 10년
다니궁;; 위에 말한건
아무래도 사람 내면다음에
나오는 행동들이나 외적인 거다보니 조건만 보게된다면 반대로 내 조건도 따지는 사람을 만날수 있을것 같아 ㅠㅠ
조심스럽게 조언하자면
저 자격에 다 맞는 사람이 인성이
글러먹거나 예사한테 수용적이지 않다면 그것도 문제겠지 ..?
우선순위가 뭔지 고려해야할듯!
키 170- 내 눈은 평균이하인 170이라도 만족할정도로 안높아 처럼 보이지만.. 이건 걍 나에게 많이대쉬해줘 같은 페이크성 같음
진짜라고 해도
2 3 4 5 7 전부만족하는 30대남자 진짜 거의 없음
일단 4번 서울거주에서 후보군이 15%로 줄음.
남자는 공대 많아서 지방내려가는사람이 많아.
4번 빼더라도 우리회사직원 300명정도 되는데
저런 조건 20대만 몇명있고 나머진 전부 하나 이상 걸림
20대남자애들이나 외모좀 많이 관리하지
30대는 눈썹정리하는사람조차 10퍼도 안될듯.
아니 그냥 썬크림은 진짜 아무도 안바름. 좀 잘생겼다 싶은
30대 직원도 그냥 썬크림중요성 모름. 향수는 뿌림
그런데 그런 관리하는 30대면 20대 어리고 예쁜 여자랑 잘되려고해서 저 조건을 다 만족하면서 30대녀를 만날 남자는 진짜 3퍼정도.. 그런데 30대인데 20대처럼보이는 미녀에 성격좋으면 보통이나 낮은 기준임
차라리 30대인데 성격좋은사람에 비흡연자 만나서 위에 예사말처럼 같이 운동하자고 하고 외모도 기초적인것만 관리하는법 알려주는게 훠어어어어어얼씬 빠를듯.
이건 진짜 30대 여자 보통정도만 돼도 많이 쉬울거같음
적당히 놀줄알고 나랑 가까운데살고 밥먹는취향 맞으면 좋지 뭐 ㅋㅋ 키는 나 힐 신었을때보다 조금 컸으면 좋겠다
정도로 얘기하면 비슷한데도 까다롭지 않게 보이지 않음?
뭔가 되게 당연한거긴한데 (2, 3번은 나도 안하는거라 쫌 어렵다 ㅋㅋ) 뭔가 구체적으로 이거할것저거할것 이래버리는거같아서 까다롭다 나아가서는 눈 높다 가 되는거같아.
아 다르고 어 다른 느낌이랄까..
평범한거 같은데… 무난하고 적당히 자기관리 할 줄 아는 사람을 원하는거라고 생각해. 팩하고 그러는건 안하는 사람도 많지만 깔끔하게 하고 다니면 되는거고.. 운동도 주2회 바빠서 못할 수도 있지만 여유시간 나면 하면 되는거고.. 너무 저 횟수를 맞춰야하는건 어려울 수 있을거 같아
눈은 낮겠지만, 눈 높냐고 물어본 순간 눈이 높은 거임... 왜 눈 높냐고 묻죠?? ㅋㅋㅋ 본인도 조건 많이 거니깐 까다로우니깐, 항목이 너무 많으니깐 스스로 눈 높은거냐고 묻는거 = 눈 높은 거임... 일단 항목 가지 수가 너무 많음, 진짜 중요한거 1-2개 빼고 다 없애셈. 1-2개 진짜 죽어도 포기 못하겠다 그거만 맞추고 나머지는 다 보지마 그럼 남자 만날 수 있음. 근데 조건이 10개-15개가 넘어가는 모든 항목에 일치하는 남자를 만나려면 이번 생에는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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