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외모 자신감이 없기도하고 누가봐도 못생겨서 성형이나 시술에 관심이 되게 많아.. 많이 하기도했고.. 근데 항상 결과가 만족스럽지못해서(망한건 아닌데 이뻐진것도 모르겠고 그냥 달라졌다?) 자꾸 이거하면 저게 보이고..끝이 없는거 같아...그래서 하루종일 병원검색하고 수술후기 시술후기 이런거만 보고있어
일하면서도 쉬는시간이나 점심시간 이럴 때 휴대폰 붙잡고 그런거만 미친듯이 보고있어. 퇴근하고 잘때까지 병원 추리고 비용 알아보다가 자. 그리고 일어나면 눈뜨자마다 또 똑같은짓해 그러고 예약하고 병원가고.. 이제는 사람 만나고 있을때도 조금만 틈나면 성형이랑 시술 검색해...
그냥 얼굴에 신경을 안쓰고싶다.. 하루종일 거울 들여다보는것도 그만 하고싶어. 지금 다니는 직장도 알바같은거라 좀 있으면 돈도 없고 취준도 해야되는데 정말 1g도 준비안해 ㅋ 뇌가 그냥 성형에 절여진거같아
글고 나 완전 회피형인간이라 자기전에는 이렇게 살바에 그냥 죽어야겠다싶어서 수술비 할부 끝나는 날짜 맞춰서 자살계획 세운다.. 이것도 중독이라하면 중독인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