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얼굴 싹다 갈아엎고싶었는데 돈없어서 쌍수만 했거든
쌍수하고나서
과거부터 알던 사람들한테는 예뻐졌다는소리 되게많이 들었고
처음만난 사람들중 몇몇은 외모만으로 나에게 호감을 보였어
계속 너 너무 예쁘다 귀엽다 배우나 아이돌 누구누구 닮았다 넌 무슨무슨 상이야! 이러고 외모얘기하다가 ㅇㅇ이는 예쁘니깐~~ 부럽다~ 이러고
전엔 외모관련해서 딱히 좋은소리 들은적이 거의없었거든
그래서그런지 내가 내얼굴보면 아직 너무넙데데하고 얼굴형도 각지고 눈도 답답해보이고 얼굴도 뭔가 큰것같아보이고 다 마음에 안들어
내가보기엔 내가 그렇게 예쁜얼굴이 아닌것같거든
뭔세상이 나를 상대로 몰카를 하나싶기도하고
실제보다 좋게 봐주는게 고맙긴한데 그냥 립서비스로 그러는거아닌가싶고 곧이곧대로 안받아들여져
예사들은 예쁘다는 소리들으면 그대로 받아들이는 편이야??
나는 그게왜안되지 ㅠ 내얼굴에 하고싶은 시술 수술다하면 내얼굴에 만족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