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n War Brides were originally regarded as racial and cultural threats to America and as a result most of them opted to undergo double-eyelid surgeries to appear more Westernized.
오 처음 안 사실이네
확실한 증거 자료가 있는 기사는 아니라 신빙성이 좀 떨어지긴 하는데
개인적으로 아시아인들은 이런 얼굴,
서양인들은 이런 얼굴
이렇게 인종별로 각기 다른 사람 이미지를 하나로 정의해놓는 건
인종차별적이고 편협한 생각이라고 생각해
자연스러움의 기준도, 이쁨의 기준도
얼굴의 주인이 정하는 거지
다른 사람, 다른 인종이 정해주는 건 아니라 생각해
개성을 잃어가고 기괴해져가는 건
나도 안타깝다 생각하는데
그건 그들의 선택이니까 내가 싫으면 나는 안 하고 안 보면 되는 일 아닌가 싶어
TV, SNS 제외하고 보면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많거든
아니면
이런 사회가 그토록 싫으면
자기 자신부터 생각이나 행동을 바꾸고자 노력했는지 한번 돌아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
작은 것부터라도.
예를 들어서 그런 것들을 보지 않는 것
소비하지 않는 것 말이야.
성형하는 것에 대해 비판하면서 여기 성예사까지 굳이 들어와서 얘기하는 게 모순적이라 얘기해 본거구 나쁜 쪽이든 좋은 쪽이든 관심을 갖고 있다는 거니까
그리고 저 기사 내용이 검증된 거라면
부끄러운 역사겠지만
솔직히 쌍수 유래까지 찾아가며 수술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싶고 창부로부터 시작됐다는 검증되지 않은 글을 보고 믿는다 해도 그걸 보고도 하는 사람이 있을까 싶은데…
검증된 거라도 역사를 잊으면 안 되겠지만 이건 마치 옛날에 일본과 악감정이 있었으니 일본 여행을 가는 건 매국노짓이야 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
그것과 별개로 기사 내용이 좀 어처구니가 없어서 몇 자 적어보는데
아 나는 서양인처럼 돼야지! 하고
수술하는 사람은 한 번도 못 본 것 같은데
기사 내용이 꼭 대부분의 동양인들이 서양인을 선망해서 수술한다는 것처럼 나와있어
글쎄 오히려 Kpop 아이돌이나 배우를 보고 성형했으면 성형한 것 같은데
그리고 예전부터 우리나라 성형 트렌드는 안한 것 같은 자연스러움인데 그건 또 어떻게 설명할란지
그것도 서양인들을 선망해서 수술한 거라고 할 건가 ㅠ
내가 느끼기엔 저 기사 내용은 너무 서양인의 관점으로만 얘기하고
글 쓴 사람이 수술한 동양인들에 열등감을 갖고 있거나 오리엔탈리즘적인 것으로 보여 (동양인은 이럴 것이라는 서양인들의
편견) 미드에 나오는 동양인 배우들의 이미지가 비슷하잖아 김태희 같은 이미지의 배우는 한 번도 못 본 것처럼.
그리고 기사에 나온 타이라 뱅크스 때문에 하는 말인데
동양인들의 쌍수를 안 좋게 생각하고
왈가왈부할 정도로 본래의 자연미를 추구한다면
쌍수를 떠나서 머리 염색이든 파마든 매직이든
작은 시술이든 아무것도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해
그것도 인위적으로 변화를 주는 거잖아
저 사람 흑인인데 백인의 상징인 금발머리랑 매직하는 건 되고
동양인들이 쌍수 하는 거에 대해서 얘기하는 건 모순적이라는 거지
이상한 자기만의 잣대를 들이대는 순간
끝도 없다고 봐 나는
사람은 다 모순적인데
모순적이지 않게 자기가 뱉은 말을 하나도 빼먹지 않고 지켜내는 떳떳한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나는 평소 기능적인 문제 때문에 뒤늦게 했는데
미용 목적으로 수술하는 사람이든
아름다운 기준을 새로 만들고자 수술을 안 하는 사람이든
모든 사람들의 선택을 존중해
남들에게 이것은
잘못된 거라고 강요하지 않는 선에서.
그리고 양심 없거나 실력 없는 의사들 혹은 정신적인 문제로 무분별해진 성형 때문에
기괴해지게 된 거지 결코 수술받는 사람이 제정신으로 기괴해지고 싶어서 그렇게 된 건 아닐 거야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는 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이건 자본주의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사회 문제들도 직면해 있기 때문인 것 같아
목숨이 위태롭고 몸의 기능이 망가질 정도로 성형하는 건 나도 안 좋게 생각해.
너무 진지했다면 미안하고
안 좋게 바라볼 수는 있으나 굳이 여기 성형 커뮤에 들어와서 기괴하고 세상이 미쳐 돌아간다며 비판하면서 부작용과 후회를 겪고 있을 누군가에게 상처 줄 필요까지는 없는 것 같아
성형없이 못생긴 사람이랑 성형해서 예쁜 사람이랑 놓고 애기한테 가라 그러면 예쁜사람한테 가는 실험도 있었어ㅋㅋㅋ 사회적 분위기, 미디어에 미쳐 홀려가서 그런거 처럼 자꾸 얘기하는데 열폭이 맞는거같다야ㅋㅋㅋ 어그로 끄는건지 뭔지ㅋㅋㅋ 남들 다 예쁘다할때 그냥 입다물고 있다고 불이익 받을일은 뭐가 있고 사회에서 도태될일은 뭐가 있는지 모르겠다 사회생활을 해보긴 한건지 집구석에서 타자만 치는건지ㅋㅋ
ㅋㅋㅋㅋㅋㅋ그렇게까지 신경쓰는게 열폭인거 같다 난 주위 시선 때문에 한게 아니라 내만족으로, 구조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한거라ㅋㅋ 글보면 자존감도 되게 낮아보임ㅋㅋ 주위신경쓰지말고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는 사람들 곁에서 지내면 되는거징ㅋㅋ 세상은 불공평하다 나빼고 병신이다 하지말구 많이 예민해져있는거 같은데 머리도 좀 식히구 좀 쉬면서 자존감도 올리구ㅋㅋ 아 그리고 나도 기괴하고 징그러운건 싫어해 자연스럽게 예쁜걸 좋아하지ㅋㅋㅋ
내가 생각하는 성형의 순기능은 본인 컴플렉스 있으면 적당히 고치는거 근데 이제 님 말대로 기괴할 정도로 고치는건 정신적인 문제가 클 확률이 높아서 미친거 맞음. 내가 봤을 때는 성형 하는게 미디어 영향도 있겠지만 성형의 보편화 곧 공급이 많아져서 하는 사람이 늘어난거라고 생각함 예전에는 컴플렉스 가지고 있어도 공급이 없으니 수요를 감당하지 못했는데 이제는 보편화가 되었으니 자기 컴플렉스 고치러 가는 사람이 늘었는게 아닐까 본래 인류는 미를 추구하는 존재이고 남에게 인정받고 싶어하는 존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