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지금 실직하고 뭐 배우러 학원다니는데 내가 배우는게 간단한건데 머리랑 손이 멀티가되어야하는데 내가 그게 잘 안 되어서 미치겠는데 옆에서 땡땡아너는 머리랑 손이 항상 동시에 움직여야해 항상 어쩌고하는데 내가 그게 마음처럼 잘 안된다고 했는데 안 되는게 아니라 네가 반항하는거야 넌 좀 부족해 이런 화법으로 말하는데 그분은 그냥 악의가 없이 말그대로 알려준거긴한데 선생님도 아닌사람이 그런식으로 말하니깐 솔직히 좀 거슬려 가르치려드는 느낌? 불쾌한 기분은 어쩔수가 없다
그분은 네가 처음부터 안 된다고 생각하고 하니깐 쫄아서 더 안되는거다 이런 의미로이야기한거같은데
반항이라는 단어선택이 듣기에 조금 불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