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최근에 성예사 개많이 들어와서
글 많이 쓰고 주접도 많이 떨긴 했지만
그래두 몇년 전꺼까지 일정표 다 뒤져가면서
병원이름이랑 엑셀 뒤져서 남기구 했는데
신고 3회 보니깐 좀 슬프긴하다
종일 일만 하다가 개바빠지기 전에
한 2주 쉬는데 막상 쉬려니까
할게 없어서 요즘 내 즐거움이 성예사 뿐이야
남친도 바쁜 시즌이라 못만나고
친구들은 출근하고 바쁘고
영화니 드라마니 다 귀찮고
책도 하루 한권 이상은 못 보겠고
오죽 심심하면 남겨둔 피티를 갈까... 하는
끔찍한 생각까지 함.......
내일은 뭐하구 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