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이나 창작하는 분들 봐주세요
나름 전공을 아예 못살렸다 할수는 없는데
전공내에서 말하는
엘리트코스랑 너무 멀어졌어요
낙오자가 된 기분이에요.
실제 전공은 예체능+어문계열
분야가 좁아서 직접 밝히긴 힘든점 양해부탁요
사실 꼭 정석 루트를 타지 않더라도
창작활동할수있는 방법은 있어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그쪽이 더 시장성도 좋고 저한테 맞아요.
다만 학부때 그분야는
완전 하찮은취급하는분위기라..
학부때였다면 학점도 못받을 짓이에요.
그쪽으로 전향하면 패배자가 될거같아서....
돈많이버는 패배자되면 퍽도 행복하겠네요
누가 돈 필요하대요.??
물론 돈을 벌어야만 되겠죠ㅠㅠ
그래야 제가 좋아하는 고기랑 파스타, 엽떡도 먹고
카페탐방도 실컷 할수있고
이쁜 옷들도 많이 사고, 백화점화장품도 사고
하다못해 시술이라도 해서 외모 업글시킬수도 있죠
학부때 힘든경험으로인해
시작을 하지 못하겠어요ㅠㅠ
학부때 이미 그문제로 너무 힘들었어요ㅠㅠ
진짜 패배감 얼마나 겪었는지몰라요.
케이팝스타 보셨나요?
댄스신동 꼬마가 나왔어요.
가수가 되고 싶지만
노래할 용기조차 못내더라구요
심사위원 박진영인가?
춤 1등 노래 꼴등이라고
차라리 댄서가 되는게 어떻냐고하니까
애기가 막 울더라구요...
지금은 좀 애매하게
굳이 따지면 마케팅? 비슷한 일을 해요.
흥미도 재미도 없는데다가
어차피 프리랜서니까 금방 때려치죠
내가 이런일하려고 이 전공 선택했나싶어서요.
지금은 아예 쉬는중이에요.
내가 뭔짓을하나 싶어서요.
하튼 정석코스를 밟는 사람들처럼 되고싶고ㅠ
그중엔 저랑 사이틀어진 사람도 있어서
더 열패감이들어요ㅠ
제 경험상 애착도 없는 일을해서 번돈은
금방 써버리더라구요ㅠㅠ
모으긴커녕
그렇다고해서 다른분야로 가버리는건
완전 죽음이나 다름없어요...
차라리 유튜버 등등 다른 창작관련이면 모를까...
뭣보다 여자라 시간도 많이 없어요
뭘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지금은 그냥 모 아니면 도 같아요.
잘 되거나 아님 아무것도 안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