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코 한지 10년만에 .. 재수술 예약 잡아놓고 마음이 많이 심란하네요.. 눈은 풀렸고 코는 축 쳐져 내려오고.. 과거에 코수술이 너무 고통스러웠어서 ..(코첫수술때 의사가 사람이 차분하니 설명을 잘해주셔서 다른 콧대높고 권위적인 의사보다는 믿음이 가서 했더니 초보 선생님의 마루타가 저였나봐요 .. 전문의는 맞지만 휴 .. 수술중에 옆방 의사선생님이 와서 다시 수술해주시고 사전에 말도없던 귀연골도 떼고 난리도아니었네요 2시간이면 된다던 수술이 3시간 반동안 부분마취하고 쌩 난리였었어요 ) 이런일을 겪다 보니깐 모양이 별로라도 10년간 아에 성형에 대해 관심도 두지 않고 살다가
드디어 매몰로 찝었던 눈까지 풀려서 ..휴 상담가는거조차 두려웠던 제가 지인이 했던 병원에 소개로 상담가서 덜컥 예약을 잡게 됫네요
ㅌ**ㅅ ㅈㅇㅎ 선생님한테 눈코 예약을 했는대
상담 간날엔 실장님이 너무 와닿아서 원장님은 진짜 5분 상담 했는가...수술 마치고 오신거 같던대.. 너무 막 땀을 뻘뻘흘리시고 손에는 수술 장갑 하얀 가루자국에 팔목에는 수술장갑 자국이 완연하게 오셔서 상담에 ..뭔가 뭘물어봐야할지 말이 딱 막히더라구요.. 그래도 원장님 그간 수술하신 스타일이 너무 제스타일이고 실력만큼은 너무 이뻐서 하고싶어서 예약을 하긴 했지만
저같이 이런 고민이 있으신분들은
어떻게 해소를 하셨나요 ?
상담하셨던 실장님한테 얘기를 해보면 되나요 ?
ㅜㅜㅜㅜㅜ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