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은 오씨의 아들이 페이스북에
해당 영상을 처음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오씨 측에 따르면 영상 속 20대 여성 A씨는
9일 오전 10시경 강릉의 한 애견샵을 방문해
말티즈를 분양받았다.
그 후 6시간 뒤인 오후 5시경 A씨는
애견샵에 전화를 걸어 강아지가 변을 먹는다며
환불을 요청했고, 오씨는 계약서 상
환불이 불가능하다며 이를 거절했다.
이날 저녁 한 남성과 애견샵을 다시 찾은 A씨는
“24시간 내에는 무조건 환불을 해줘야 한다”며
자신이 지불한 분양가 50만원 중
30만원만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자신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캔넬에서 강아지를 꺼내 던졌고
강아지는 오씨의 가슴에 맞고 땅에 떨어졌다.
오씨는 강아지를 보호하기 위해
집으로 데리고 갔지만,
강아지는 자정쯤 구토 증세를 보인 뒤
새벽 2시경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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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강아지들 대변 먹는거 갑작스런 환경 변화때문에 그런 경우 종종 있어요..
진짜 너무 안타까워서 화가 나요
이 사건이 이렇게 화제가 되니까 겁이 났는지 뒤늦게 사과문 올렸던데
뭐라더라..; "날이 따뜻해지면 유기견센터 가서 봉사 많이 할게요"라고 했더라구요
저런 미친사람이 제대로 된 마음으로 봉사를 할수 있을까도 의문인데
이 추위에 벌벌 떨 아이들 생각도 안하고 날 따뜻해지면 간다니..........
그냥 처벌 받았으면 좋겠어요 진심으로
저 미친사람이 샵주인(오씨)랑 주고받은 문자도 있는데 그 내용도 가관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