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알게 된 남자사람 친구인데 알게 모르게 외모로 가스라이팅을 하더라. 첨엔 몰랐어. 그냥 친절하게 대하니 만만하다고 생각한지도 모르지ㅋㅋ 근데 지는 단추눈에 매부리 존못인게 함정ㅋㅋㅋㅋㅋㅋ 딱 하나 키만 큼.
지금이면 뭐래 이 ㅁㅊㅅㄲ 집에 거울도 없나 그랬을텐데 그때는 자신감이 바닥을 쳐서 쌍수하려고 이곳저곳 알아보다 어플만 믿고 덜컥 예약을 했었어. 다음날 여기를 발견해서 쌍수도 생각보다 만만한 수술 아니구나 하고 정신차리고 취소했지만... 그때 그냥 저질렀으면 후회했을 듯.
진짜 저런 것들 있으면 단칼에 걸러... 나는 욕 못해준 게두고두고 아쉬움. 그리고 친절할 필요 없다는 것도 알게 됨. ㅎㅎㅎ그나저나 그 얼굴에 대단하더라 자신감ㅋㅋㅋㅋ 심지어 돈도 없어 ㅋㅋㅋ
어딜 가나 나를 좀먹으려 드는 것들은 경계해야 한다고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