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흡연자고 대놓고는 아니더라도 조용히 처박혀서 피는 편인데
어떤 여직원이 내가 점심시간이나 회식 때 담배 피우러 가면 '언니 담배 끊어~~~ 케케케게겍'
이러고 진짜 세상 순수 청소한 이미지였는데 뭔가 수상한 게 계속 점심시간마다 사라지는 거야
어쩌다 발견하면 쩌~~~멀리 어디 가고 있고 그래서 뭔가 굳이 멀리 어디 가지..? 담배 피우러 가나..? 속으로 생각만 했었거든?
근데 갑자기 이 직원이랑 택시 타고 가다가 택시에 이 직원이 가방을 쏟은 적이 있는데
가방에서 아이코스가 나오는 거야 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오잉???했는데 그냥 모르는 척했거든..?
근데 내가 퇴사를 하게 돼서 나갈 사람이라 그런지 갑자기 담배 피우러 가자더라고... 자기도 사실 담배핀다면서,,,,,,
궁금한 게 거의 3년 동안 비흡연자라고 담배 싫다고 ㅋ케ㅔ게겍 거리면서 연기까지 하면서까지
담배 피우는 거 왜 숨기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