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학원에 선생이 은근 나한테 추파를 던지는데 기분은 좋다만 좀 이해도 안가고 그러네
왜냐하면 수업 들은지 서너번 정도 됐을때 부터 그러더라고
너무 티나게 여지를 주고 티를 내는데 나는 좀 의아하네
내가 외모가 어딜가도 빠지고 키도 많이 작은데 이 여자가 왜 이럴까 내가 돈이 많은 줄 착각해서 이러나 싶고
아! 우린 둘다 돌싱이야 같은 돌싱이라해도 나에 대해 어느 정도 아는데 이러면 이해는 가지만 잘 알지도 못하는데 그러니 날 뻇겨 먹으려고 그러나 싶고
심지어 요즘 마스크 쓰고 있어서 얼굴도 아직 까지 않았는데 말이야 ㅋㅋ
여자친구 생기면 제주도 갈 생각 있냐 물어봐서 그렇다고 대답 했더니 그 이후로 약간 적극적으로 추파 던지네
자기도 제주도 가고 싶다 그러고
왜 혼자 있냐 여자 만나라 자기 뭐 먹고 싶다 그러고 어떤 스탈 좋아하냐 이거 추파 던지는거 확실하죠?
꽃뱀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