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6만 4725명으로 집계됐다. 일요일 기준으로는 정점인 지난달 13일(35만 165명)의 5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 특히 거리두기 해제 직전인 지난주 17일(9만 2978명)보다도 2만 8253명이 줄었다.
이에 맞춰 25일부터 영화관, 실내공연장 및 실내스포츠관람장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음식 섭취 금지조치가 해제된다. 이에 따라 실내 야구장인 고척돔에서 ‘치맥’이 가능해지고 영화 관람 중 팝콘을 먹을 수 있다. 앞서 KBO는 22일부터 모든 야구장에서, 프로축구연맹은 23일부터 경기장 내 육성 응원을 허용했다. 대형마트, 백화점 등 유통시설에서도 시식·시음이 허용되며 철도, 국내선 항공기, 시외·고속·전세버스 등 주요 교통수단에 대해서도 실내 취식이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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