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시위 하는 사람들이 하는 말이 처음에 들었을 때에는 그럴 수 있지 였는데
점점 화로 바뀌는 중 본인들이 겪고있는거 비장애인들도 겪어봐라 하면서 피해주는건 아니라고 봄
그리고 정작 국회의원들이 지하철을 타지도 않는데 왜 엄한 국민들이 피해를 봐야하는지 모르겠어
어느 정도 해야 응원을 해주지 날이 갈수록 반발감만 생기고 있어 시위한다고 하면 한숨부터 나옴
나도 가끔 짜증나기도하고 불편하긴 한데 이 사람들이 지금까지 참았던게 훨 많으니까. 얼마나 긴 시간 평화시위 하고 노력했는데 관심도 없었고 안 된거잖아. 기본적인건 보장되어야 된다 생각해. 솔직히 그 이전까진 나포함 비장애인들은 관심없었던 거 맞고, 지금에서야 본인에게 불편함이 오니까 관심이라도 가지는거지. 그분들도 시위하면서 욕먹고 눈총받고 매일 거기 계시는 거 얼마나 힘드시겠어. 미래를 위해 그 사람들의 노력이 대단하다고 생각해.
나도 불편해서 화나는건 이해가는데.. 우리가 출근시간대 잠깐 힘든거 그사람들은 지금껏 평생 그래왔다는거 생각하면 이해돼.. 장애인 타라고 만들어놓은 지하철 엘베도 노인들이 우르르 뛰어서 다 타고 정작 휠체어는 한참 기다려서 타고... 솔직히 이렇게 안하면 관심 안가져줄거잖아 지금까지 계속 시위해왔는데 다들 몰랐잖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