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수로 예를 들어보면
원하는 연예인 눈 사진을 들고 간다
-> 내가 보기엔 연예인마다 눈이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음... 그저 예쁠 뿐
내 눈은 여기가 문제고 저기가 문제고 그래서 이렇게 수술하고 저렇게 트임하고 이렇게 교정하고 싶어
-> 난... 내 눈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
-> 문제라는 것만 인지할 뿐
->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음
1mm가 어쩌고저쩌고
-> 뭐가 다르지...?
내가 미적 감각이 없다는 건 충분히 잘 알지만 요즘엔 더 실감함ㅠ 이것저것 공부해서 의사선생님께 이렇게저렇게 해주세요! 라고 말해야 한다는데 아니 진짜 잘 모르겠음... 선생님 그냥 알아서 잘 좀 해주시면 안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