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뭔가 들뜨거나 흥분되거나 너무기분이 하이해지는게 싫어서 뭔가 좋아지거나 할거같으면 마음이 더 가기전에 차단하는 경향이 있거든??
그게 뭔가 내 취미,주변 사람, 하다못해 연예인 까지 다 그래 내가 들떠서 뭔가 기대하는 모습을 보는게 너무 싫어서..
기대하면 실망이 따르니까 그것도 한몫 한다고는 생각해.
자기 억압이 심한 편이고 자신에게 많이 엄격한 편이긴 한데 (특히 일적인거 내가 좀 어린나이에 개인회사 차려서 어려서 그렇다 혹은 일 못한다 욕먹는게 너무 싫었음 그래서 자신에게 엄청 엄격했고 일 못해서 욕 조금이라도 먹거나 실수하는 나를 용납을 못함 다른부분은 완벽주의 전혀 없고 오히려 엄청 게으른데 일만 강박적으로 완벽주의 ㅜㅜ…)
보통은 다들 어떻게 살아..? 좋아하고 설레고 그러는거 느끼면서 행복해해? 그럼 불안하지 않아?
뭔가 잘못된길로 살아온거 같은데 고쳐 먹을 수 없을거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지금 좀 씁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