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하다 말만하고 바로바로 답변도 안 해주고 두 번째 잘못왔을 때 일단 바로 처리해주겠다는 말 믿고 참았거든? (설날 연휴 3일 전이고 처리하다보면 연휴니까 )
근데 회수 연락도 없고 배송 연락도 없어서 연휴 끝나자마자 연락했어
그니까 그제서야 회수신청했고 옷은 !배송!했대! 연휴라 어디있는지도 모르고ㅋ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다길래
송장번호 알려달라니까 이틀째에 답변왔어^^
배송 아직 안했대 ㅋㅋ 뭐 또 착오로 오늘 꼭 배송하겠다면서 송장번호 알려주는데
진짜 개빡치는데 이걸 어떻게 해야할까
어플로 구매한거라 판매자 전화번호도 모르고 지금 어플 고객센터에 판매자 전화번호 물어봤는데 여기도 답 없어
진짜 와... 너무 화나
+
겨우겨우 전화해서 상황 얘기하는데 응대하는 분이 너무 답답하게 해서 더 화가 나더라고 ㅋㅋ
일단은 환불 받았는데 그동안 버린 내 시간은 어떡할거냐니까 의논하고 다시 연락준대
연락온게 자사몰 포인트 준다는 거였는데 그러면 내가 거길 가입 해서 받아야 하는거라 그러긴 싫고 또 거기서 옷을 구매하고 싶지도 않고 구매했다가 또 이런 일 겪을 수도 있는 거고 다시는 엮이기 싫더라고
차라리 상품권이나 기프티콘으로는 안되냐니까 그건 안된다고 자사몰 포인트로만 가능하다면서 그럼 받지 말라고 하는거야 ㅋㅋ
대표가 전화받더니만 뭐 충분히 사과했으니까 법대로 하래 ㅋㅋㅋㅋㅋ
환불 해줬으니까 꺼릴 것 없다 이건가봐
솔직히 지금 기분만 너무 상하고 이게 사과를 받은 게 맞나 싶어
내가 여기서 뭔갈 더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혹시 몰라서 한국소비자원에 전화해봤는데 어쩔 수 없으니 빨리 잊는 게 가장 좋대
미치겠다 증말 이런식으로 장사하면서 사람 우롱하듯이 법대로 하라 라는 말이 거의 협박처럼 쓰인다는 게 너무 감정상한다
나 좀 호구기질 있는데도 너무 화난다...
차라리 처음 전화연결 됐을 때 호들갑 떨면서 정말 죄송하다 다시는 이런 일 없게 조치를 취하고
포인트 건도 지금 믿음이 없으시겠지만 이용해주시면 이런 일 일어나지 않게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
이렇게 말했다면 진짜 걍 환불 안 받아도 기분 좋게 끝났을 것 같거든?
근데 응대하는 분 계속 아.....네.... 그러시구나... 아... 계속 이래서 내가 완전 열받았었단 말야....
대표라는 사람도 화내면서 사과 받았으면 됐지 뭐 어쩌라는 식으로 말하고 법대로 하라고 하니까 진짜 상처받더라고
잘못이란 잘못은 다 본인들이 해놓고선 진짜 너무 맘 상했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