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38살까지 미혼으로 있다가 인생 포기했는데 갑자기 귀여운 동갑 남친 생겨서 결혼 얘기중. 중간에 포기하고 아무나하고 결혼할뻔도 했는데 잘 버텼더니 이상형 찾아옴ㅜㅜ 이때껏 시집 안가고 진정한 사랑따위 기다리길 잘했다싶을만큼 좋으다ㅠ 혹시 나 노처녀다 싶은사람 있다면 힘내! 노력해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다보면 꼭 올거야
나 지방출신인데 지방에 남아있는 친구들은 27부터 가고 지금은 지방친구 70프로 정도가 결호 했구..(현재 31살) 서울 와서 사귄 친구들은 아즉…. 일하는 곳만봐도 30대 후반에도 안한 사람 많아.. 난 뭐하고있지? 싶다가도 그래도 하고싶은거 하고 일 열심히 하고 사는것도 재미있어서 언젠간 하겠지 하고 산댱..
난 20대중후반인데 주변에 40넘도록 안간사람들도 있고, 26에 결혼한 사람도 있고 그래! 근데 나는 아직 결혼생각 없고(사실 나는 내 인생에 결혼계획이 없는사람? 내가 나 30살전에는 결혼할거야! 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좋은 사람있으면 그때 천천히 생각해보자라는 타입임) 그리고 내 친구들도 당장 결혼생각이 없어보여서 막 급하다는 느낌은 아니거야
그리고 주변에 본인 직장다니고 안정적인 사람들은 29-30대초중반에 결혼 많이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