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개 지금 14살
한마리는 작년에 12살 이른 나이로 무지개 다리건넜어 ㅜ 몸이 아팠는데 의사과실로 약을 잘못 처방받아서 일찍 죽었어 ..ㅜ
지금 남은 개는 노화로 인해서 신체기능이나 장기기능이 점점 손실되는 것 말고는 크게 아픈곳은 없어~
둘 다 애기때 데려와서 지금은 나보다 더 많은 나이가 됐네. 어르신이라고 부르고 있어 ㅎㅎ
이 아이도 곧 무지개 다리를 건널텐데 작년에 먼저 무지개다리 건넌 아이때문에 너무 힘들었어서..
생각만해도 눈물이 나. 첫째 보냈을때 거의 3개월동안 매일 울었던 것 같아. 지금도 가끔 눈물나고.
이 아이 보내고 나면 다시는 개 못키울 듯 해 .. 상실감이 너무너무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