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에 보자더니
12시 20분 좀 넘어서 도착.
우리동네에 흔치않은 붕붕거리는 외제차,
차유리문 내리길래 이미 기분 상했지만 팔아야하니 걸어갔지요..
차안에서 입에 담배하나물고
지갑에서 현금을 꺼내는데 수많은 현금..
아이고 늦어서 죄송합니다 ^^ 하더니 차문으로 물건 받고 돈 두장 슥 주네요.
돈 겁나 많은 사람인듯한데..
매우 기분 잡쳐서 집에와서 가족에게 말했더니
아주 큰물건아니고선 앉아서 받을수도있지 왜 그리 예민하냐는 가족들의 성화에
기분이 말이안되게 잡치고 울음을 꾹 참고 노래들으니 기분이 나아지네요.
ㅠㅠ아..이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