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들이 발목을 잡는건지 모르겠지만 힘내세요!!
저도 지난 해 많이 힘들었어요 ㅜ 그리고 원래는 낙천적이었는데 비관적으로 많이 바뀌었었죠... 지금도 사는 건 여전히 힘들지만 그래서 일부러 딴 생각 안들게 바쁘게 사네요...ㅎㅎ 글쓴이님도 이렇게 살아보세요... 제 경험상 이게 제일 효과가 좋더라고요...!!
저도 그런데 어찌 보면 자연스러운 거예요..
심리학강의 때 배웠는데 청소년기에는 세상의 중심을 자신이라고 생각한대요. 그래서 자기가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고 자신감이 넘치고 그렇죠.
하지만 살아오면서 실패경험들도 많이 해보고 그러면서 차츰 현실을 보는 눈이 생기고 세상의 중심이 자기가 아니라는 걸 알게 돼죠..
어찌보면 나이들면서 비관적이 되어가는 건 자연스러운거고 성숙해져가고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해요!
글쓴이님도 지금 힘든만큼 성장하고 배우는 점이 있고 성숙해져가고 있다는 증거일 거예요. 어떻게 보면 나이만 들고 미성숙한 사람보다 훨씬 잘살고 있는거죠~~
우리 2020년도 같이 화이팅해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