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친구들의 고민을 잘 들어주는 편인데 이성 문제는 진짜 모르겠어서 질문해보려해요.
요약하자면
친구가 매일 출퇴근할 때 지하철을 타고 다니는데 항상 같은 칸에 타는 여자분이 계시데요
친구 말로는 누가봐도 이쁘진 않은데 묘하게 끌리는 스타일이라고 해요.
관심이 많이 가는데 친구가 지각을 좀 해야만 그 여자분을 볼 수 있다해서 요즘 매일같이 회사 지각 중이라고 했어요 ㅋㅋㅋ
말을 걸고 싶은데 남친이 있거나, 친구를 거절하면 그나마 보던 얼굴도 못 볼 것 같아 걱정이라 하는데
쪽지를 주던가 말을 걸어보라 해야할지 그냥 바라만 보라 해야할 지 어떻게 말해줘야 할지 난감해요
혹시 좋은 생각 있으신 분 계시나요?? 참고로 친구는 오늘도 지각했데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