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진짜 페미이신 분들 탈코르셋 운동 하시는 분들 존중합니다. 각자 가치관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니 전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기는 편이에요. 근데 제가 아는 다른 페미 친구들이나 선후배들은 전혀 안그러는데 진짜 딱 제 친구 하나가 저한테 너무 간섭을 해요. 머리를 기르던 짜르던 제 선택인데 왜 안자르냐 넌 여자면서 왜 코르셋에 얽매여서 사냐부터 시작해서 뭔 화장만 하고 나오면 남자한테 잘보이려고 하는거라고..; 제가 화장하는거 좋아서 하는거라하면 너 그거 사회가 너한테 주입시킨거라고 그런거에서 탈피해야한다고... 말이 안통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진짜 제 소중한 친구인데 이렇게 멀어지고싶진않은데 도저히 답이 안보여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