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잡담] 얼굴은 자신 있는데 몸매가

어릴 때 부터 진짜 맨날 얼굴 이쁘다 소리 지겹게 들었는데

애기 피부다 하얗다 이목구비 눈코입눈썹 이쁘다 갸름하다

얼굴에 있는 칭찬은 다 들어봄 정석미인 소리 많이 듣고

근데 몸매랑 비율이 개똥망임 키도 작고 157 인데

허리 길고 다리 짧고 팔 짧고 골반 완전 없고

그나마 가슴 성형해서 가슴 생겨서 쪼끔 발전 했는데

그래도 심각함 목길이까진 괜찮은데 쇄골 자르고

밑에 부터 몸매가 ㄹㅇ 안습... 내 스스로 거울 보고도

맨날 와 이렇게 다리 짧을 수가 있나 싶음 ㅋㅋㅋㅋㅋㅋ

인스타에도 맨날 얼굴 사진만 올리고..

살 쪄도 얼굴엔 살 절대 안찌고 맨날 몸에만 찌고

지금 살도 좀 쪄서 몸매 더 안습...

아버지 할아버지 쪽이 얼굴 엄청 잘생기신 고전미남? 느낌 이셔서 얼굴은 물려받았는데

키 작고 비율 안좋고 다리 짧은 것 까지 물려받음 진짜 얼굴에 몰빵 유전자

나보고 주변 사람들이 맨날 넌 얼굴은 연예인인데

몸매 비율 때문에 연예인은 절대 안되겠다고.. 심각 ㅋㅋㅋ

평범한 일반인 중에서도 비율 안좋은 타입..

나같은 예사 있뉭... 아니면 나랑 반대인 예사도 있나

몸매 좋은 애들 너무 부러움...

다음 생에는 얼굴 안 이뻐도 되니까 비율, 몸매 가지고 태어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