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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화류계 어떤 지 아는 예사있어?

글쓴이
작성 24.07.16 02:43:47 조회 475

하려는 건 아니고 궁금해졌는데,

1, 화류계 하면 처음엔 돈 많이 벌고 진짜 행복하다가 나중에 나이 먹으면서 결국 파멸이고 정신 망가지고 본인 가치 떨어지고 경제 관념 다 부서지고 불행만 남고 결국엔 후회가 결말인 게 99% 라는 데 맞아?
정말 돈 잘 벌고 잘 모아서 신분 세탁 잘해서 좋은 남자 만나서 결말까지 계속 쭉 행복한 사람은 거의 희귀할 정도로 없어?

2, 화류계 떠서 꽃집,네일아트,필라테스 등등 이런 곳으로 빠진 게 최대한 안 망가지고 이정도 수준이라도 되는 게 정신 붙잡고 잘 빠져나와서 그나마 잘되는 케이스라 하던데 맞아? 화류계로 몇 억씩 모으고 부자되고 성공하고 행복하게 살고 그런 여자들은 없다고 보면 되나?

3, 화류계 하면서도 품위 유지비 명분으로 성형 시술 명품에 돈 펑펑 안쓰고 잘 모으는 사람도 꽤 있어? 아니면 거의 없어?

경험 해본 예사 혹은 하는 중인 예사 혹은 지식 정도 아는 아무나 상관 없으니까 아는 부분만 알려주고 가주라!
지금 남친도 있고 절대 난 할 생각은 없는데, 주변 내 친구 중에 고민하는 친구도 있고 진짜 현실이 뭔 지 궁금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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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건
1번 댓쓴이
N
이 세상의 밑바닥 시궁창 쓰레기 같은 인생이지 뭐...
24-07-16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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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댓쓴이
N
1. 자의인 사람들은 몸 파느니 성인방송 온리팬스쪽으로 많이 넘어감 성병, 폭력, 감금, 강간 등의 위험을 원하는 여자는 없겠지... 다만 이쪽은 성병 위험이 적은 대신 얼굴이 까발려짐. 성인방송은 그냥 벗는 것보단 벗방 중 얼굴 까고 하는 토크방송에서 수익이 더 많이 들어온다고 알고있음. 그래서 성인방송 BJ들도 성형을 하는 거고.
대부분 잘못 사귄 남자친구나 남편 등에 의해 토킹바, 트위터 섹트계, 성인 방송 등으로 진출하게 됨. 그 과정에서 고수익이 나온다 하더라도 최소 50% 최대 100%까지 알선 또는 협박한 남자친구 남편 남성 지인 포주에게 뜯김 성인 방송은 보통 엔터사를 껴서 엔터사에서도 20~30% 뜯어감 방송 플랫폼에서 50% 가져가고
간혹 자의로 성인방송과 온리팬스 하는 여성은 있음 이 경우는... 얼굴이 다 팔려서 모르겠네 세탁 성공해도 남친 남편 친구 남성들이 알아보는 순간 나락 가는 건데 (사례 하나 알긴 함 대형 겜방 스트리머 남성의 아내가 벗방BJ였음. 유튜버는 그걸 알고도 결혼함)
성매매쪽은 이미 끌려왔거나 감시당하거나 삶이 망가질대로 망가진(대출 관련, 신용 등급 저하) 여성들이 주로 옴
돈을 갚기 위해 일하지만 쉽게(노동강도가 낮단 뜻이지 나는 인신매매라 봄 쉬운 게 아니지) 벌다보니 씀씀이가 커짐. 포주들도 빚이 있고 씀씀이가 클수록 갚기 어려워하는 걸 아니까 성형과 명품 등 꾸밀 것을 요구함 없으면 빚을 내서라도. 예쁘게 꾸밀수록 건수를 넣어주니 그것에 집착하게 됨. 결국 명품등에 돈을 쓰며 그래 이정도는 내가 이틀 사흘만 뛰면 되니까... 하고 쉽게 지출함. 돈을 모으지 못하니 빚은 이자만 겨우 갚음. 빠져나오지 못함.
만약 돈 잘 모아서 빠져나온다 해도 성병 걸리는순간 제때 치료 못하면 좋은 남성 만나도 불임이라 애를 못 가지고, 잠자리 후 남성에게 성병이 옮으면 이혼소송 당하거나 헤어지게 될 수 있음

2. 화류계가 그렇게 돈 벌기 쉬운 구조라면 왜 여성들이 전부 성매매로 뛰어들지 않을까? 오직 고고한 자존심 하나 때문에?
안전에 취약하기 때문임. 치안 측면에서도 성병 측면에서도
<국립보건원은 부산과 대구, 경주, 전주 등 4군데 지역의 유흥접객업소에서 일하는 여성 500명을 조사한 결과 47%가 자궁암을 일으키는 파필로마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 환자의 90% 이상에서 발견될 정도로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01, KBS
<당장 돈은 필요하기에 돈을 달라 해도 월말에 준다면서 시간을 끌고 매춘 여성들이 선금을 땡기던가 일수, 사채에 손을 대도록 유도한다. 포주가 사채업자에게 소개비를 받는 정도이니 이런 식으로 금전 감각이 무뎌지다가 빚을 왕창 지고 소개비를 받고 더 심한 환경으로 몰리기 일쑤. 2015년 기준으로도 쌍팔년도 같은 일도 벌어진다. 몰리고 몰려서 감금당해 6개월간 단 3일을 빼고 성매매를 하고 돈도 못 받은 경우도 있다. 성매매 여성들 자체의 문제도 크고 양아치, 버러지 같은 포주들의 문제도 크다.> 나무위키 매춘부 항목
돈 몇 억씩 모으고 행복하게 사는 케이스는 극소수. 없다고 봐도 됨. 성인방송이나 그런쪽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얼굴이 드러난 순간 SNS 할 생각 없이 조용히 살겠지. 여행가든 얼마나 좋은 호텔을 가든 얼마나 좋은 남성을 만나든 SNS에 사진 게시한 순간 어? 몸에 있던 점... 얼굴... 목소리... ㅇㅇ아냐? 하고 알음알음 퍼지니까. 현실 지인들 귀까지 들어가면 망신이지.(그리고 방송은 엔터계약때문에 계약기간 못 채우고 그만둘 경우 위약금이 엄청나고, 울며 겨자먹기로 다 해도 결국 벗방 녹화본 다 유출돼서 해외 아이피로 야동보는 남자들은 대부분 얼굴 다 앎. 실제로 그래서 주변인들이 벗방하는 거 알게된 피해자도 있고.) 일단 성매매는 불법이기에 세금 조사라도 걸리는 순간... 잘 모으고 이제 됐다. 돈 평생 살만큼 모았으니 그만 두자. 하게 되더라도 이미 커진 씀씀이가 감당이 안 됨. 몸을 팔아 쉽게 돈을 버는 맛을 알아버렸기 때문에 큰 돈을 쓸 일이 생기거나 사기 등을 당해 돈을 잃게 되면 노동 할 생각을 못 함. 자제력, 절제력 이런 건 이미 불규칙적인 화류계 생활과 함께 망가진지 오래임. 어떻게 해 그걸 난 평생 누워서 손님 받으면 십만원 이십만원이 들어왔는데... 이제 내가 머리써 공부해서 자격증 따고 직업을 가지라고? 경력 하나 없는 이 나이에? 카페 알바... 아 너무 힘들어 꼴랑 최저시급 받으며 계속 서있어야 하나? 때려치자 여태 해오던 거 두 번은 못 하나. 하고 다시 그곳으로 돌아감.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피부는 주름지고 외모는 떨어지니 시술수술관리 안 하면 금액 비싸고 대우 괜찮은 곳에서 일하다 업소에서 더는 안되겠다며 ㅁㅁ으로 가라고 소개장 줌. 거기로 가면 더 낮은 금액에 더 심한 성매매(ex. 손님 항문 핥기 등)를 해야됨 그게 반복됨

3. 위에서 말했다시피 조건만남, 온리팬스 등 개인으로 버는 게 아니라면 포주 등 관리인이 있기 마련이고 그들이 지출을 재촉함. 빚 만들고 돈 없게 만들어서 그 판 못 떠나게 하려고. 불법이다보니 조폭과 연계된 경우도 많고 포주도 남잔데 짜증 팍팍내며 네 얼굴로 손님이 꼬이겠냐. 초이스 전혀 안 들어왔다 고쳐라. 가슴 너무 작지 않냐 수술해서 키워라. 옷이 너무 싸구려다 천박한 거 티내냐. 이렇게 일갈하면 두렵고 무서울 수밖에. 거기서 아뇨? 전 돈 모을 건데요? 소신발언 해봤자 그 얼굴로?ㅋㅋ 손님이 널 초이스하긴 한대?ㅋㅋ 그럴거면 우리 업장에선 나가 그 돼지같은 얼굴로 뭔 돈을 벌겠다고... 하고 자존감 깎아먹음
불법인만큼 법에 보호받는 노동자들 대우 받겠단 생각 하고 있다면... 꿈이 크긴 하네
https://youtu.be/KEV0zqdnz0E?feature=shared
https://youtu.be/ArW30cecDD0?feature=shared
친구한테 보여주고 정신차리라 해
뭐 지팔지꼰 하겠다면 포기해 쉬운 길 가려고 스스로 더러운 길 가는데 나중에 연락 사라지면 네 쪽에서 연락하지도 말고 돈 빌려달라 연락오면 절대 빌려주지 말고 이 길 편하다 내가 든 명품도 다 이거 해서 번 거다 하며 꼬여내면 넘어가지마
친구도 업장에 새 여자공급하면 소개비 받는다
24-07-16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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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댓쓴이
N
그걸 고민한다는 자체가 한심하고 ㅆㅎㅌㅊ 인생같다..ㅋㅋ
5
24-07-16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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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댓쓴이
N
씹팩트 묵직하네 ㅋㅋ 더군다나 본인이 할 것도 아니고 고작 주변 친구가 고민한다는 이유로 가족이나 친구대변인도 아니고 구구절절 이정도 장문으로 대신 질문해주고 알아봐준다고?ㅋㅋ
2
24-07-1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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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댓쓴이
N
고민하는게 웃기네 뭐히러 인생 쓰레기같이 살라 그럼,..
24-07-16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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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 댓쓴이
N
이미 하고싶고 성공할수 있다고 생각해서 이런걸 쓰는거같은데; 일단 네가 본문에 쓴 경우가 단한명도 없진않겠지..근데 장담하는게 그게 네가 되진않을거야 제발 그냥 관심을 갖지마
24-07-1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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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댓쓴이
N
허허허 설마 하고 싶어서 고민하고 그런 거는 아니지...? 진짜 그런거면 여기 댓글들 보고 뼈 좀 맞길 바래ㅣ..그리고 몸 판 여자가 좋은 남자 만나는 거 그것도 사기 결혼이야 예사야...너라도 여기저기 뒹굴고 온 남자 만나고 싶진 않잖니 ㅎ
24-07-1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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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 댓쓴이
N
본문같은경우는 걍 화류계 바이럴이고 현실은 요즘 문제된 쯔양처럼 수익 다 뺏어가고 협박해서 돈 갈취하고 그럼
24-07-1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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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 댓쓴이
N
화류계해서 돈많이벌어서 성형하고 예뻐지고 싶으면
화류계보단 성형외과에 취업하는게..
예뻐지고 신분세탁해서 돈잘버는 남자한테 시집가고싶은거면
돈많이 버는남자 다그렇단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잡혀살 생각은 해야할듯
자기 능력이 없기 때문에
이혼해서 혼자 살아가기 힘들듯

그리고 꽃집 네일아트 필라테스
자영업도 기술이랑 사업능력이 어느정도 있어야
손님 유지도 되고 돈버는거지
그냥하고싶다고 해서 차려서 망할가는성도 있는거야
지금 고물가 코로나시대에 폐업하는 자영업자 얼마나
많은데..
그럼 다시 화류계로 돌아가겠지?
지나가던 듣는 자영업자 쫌 기분나쁘다..ㅋㅋㅋㅋ =(나)
24-07-17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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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 댓쓴이
N
그냥 고민할 문제가 아니라고 본다....그렇게 해서 얻는 게 뭐길래...
24-07-1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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