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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엄마랑 너무 자주 싸워요ㅠ

글쓴이
작성 20.12.27 21:00:02 조회 808

제가 버르장머리없고 싹퉁머리 없는건지 모르겠어요ㅠ

 현재 코로나때문에 회사에서 계약만료 처리 하고 집에 있어요 그냥 서러워서ㅠ 어떠 하소연 할때가 없어서ㅠ 여기다가 써요... 저희 엄마랑 너무 자주 싸우고있어요
 
일 그만두고 집에 있는데 엄마랑 너무 자주 싸워요
저는 집에만 있으니 머리를 2~3|일에 한번은 감아요
근데 머리를 감고 나오면 너때문에 세탁할게 늘었다 머리 왜 감냐 쟤 와 또 머리감니?? 하면서 물 너무 많이 쓴다고 뭐라고 하세요

 평소에 샤워를 하면 30분 정도? 하는데 제가 너무 오래 하고 이런인간 처음 봤다 이러시면서 소리지르고 엄마가 물 많이 썼다고 하루종일 저한테 화내요 겨울내내 씻지도 말래요
줄이고 줄이는데도 어쩔때는 20분에서 10분안에 끝내는데 그래도 똑같아요

 집에서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데  계란을 많이 먹게 되었어요 엄마가 그걸 보고 넌 도대체 계란을 얼마나 먹니? 돈 아깝게 작작 먹어 이러세요 너무 서러워서 울면서 엄마랑 엄청 싸웠어요

 오늘은 화장실 문제인데 제가 화장실에서 대변을 보고 나왔어요 보진않고 물내려가는 소리만 들었구요 근데 한참 잇다가 할머니가 다음에 들어갔는데 변기가 막혔나봐요
엄마가 계속 아까 제가 들어가서 이렇게 된거라면서 쟤는 똥을 어떻게 싸면 저렇게 되는거야  이러시도라구요 변기는 뚫었어요 그리고 저한테 와서 야 너는 똥어떻게 쌓길래 저래 똥을 너가 아까 싸고 막혔자나!! 이러시는데 나 휴지 쓰레기통에 안 넣고 버려 왜그런지 어떻게 알아 하는데도 계속 화장실에 똥을 어떻게 쌓길래 막혀!!! 똥 싸지마!!!! 이래서 변기가 뭐때문에 막혔는지 도 모르고 나만싼것도 아닌데 왜그러는건데?!?!?! 이러고 엄마랑 또 싸웟어요... 엄마한테 변기가 막힌걸 나중에 안게 화가 나는거야 변기가 막힌게 화나는거야 라고 물어보니 엄마는 너가 하도 똥을 싸질러서 변기가 막힌거래요.... 그래서 화가 난다는데...... 제 존재 자체가 싫으신거 겉아요 너무 서러운데 제가 잘못한건데 제가 이기적이라서 저만 생각하고 엄마한테 잘못한거 없다고 바득ㅂㅏ득 우기는거래요
제가 잘못한거 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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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건
아고...ㅠㅠ 서러우실만 했네요ㅜㅜ 제가 보기엔 어머니께서 약간 과도하게 잔소리를 하시는 거 같네요ㅠㅠㅠ 코로나때문에 어디나가시기도 힘들텐데 힘내세요!
20-12-27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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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왜 잘못인가요???? 아무리 생각해도 엄마가 이상해요 아무리 딸 집에서 노는게 답답해도 그렇지 그딴식으로 구박하는 엄마가 어딧어요;;; 물론 님이 평소에 엄마한테 어떻게 말하는지는 제가 모르니까 님이 싸가지가 없는지 아닌지는 모르겟지만 엄마 화낸 포인트만 보면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요
20-12-27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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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생각엔 모아둔돈 있으시면 얼른 독립하시는게 나을거같아요...
20-12-29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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