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못생기니까 자유도 없네요

글쓴이

작성 21.02.09 23:44:25 조회 1,218

여행을 갔는데 여행지에서도 외모평가 당하고 가게를 가도 외모 평가 길을 걸어도 그렇고 자유롭게 맘놓고 살질 못하겠네요..
그냥 외모 호감형만 되어도 인생이 다른거 같아요 전 평생 누려보지 못한 것들 누리고 뭔갈 잘해도 그래 능력이라도 있어야지 취급 안당하고 잘하는 거 그대로 인정받고 그런것들이 부럽네요 남들한텐 당연할거 같아서 비참하고..
성형 사실 어느정도 했는데도 외모도 주변시선도 많이 변한건 아닙니다 그냥 남들처럼만 살아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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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건

1번 댓쓴이

네?! 여행지에서 외모평가를당한다구요?ㅠ 처음보는사람한테요..?충격

21-02-09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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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댓쓴이

예..? 그냥 다니는데 외모평가를 하나요..? 그사람들 인성이 잘못된거같은데요 ..?

21-02-1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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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댓쓴이

엥?...

21-02-1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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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댓쓴이

외모평가를 하는 사람들이 못된거예요 남한테 맞추지 말아요 화이팅!

21-02-1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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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댓쓴이

신경쓰지마세요......기분좋은여행 계속하셔야죠!! 파이팅

21-02-1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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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 댓쓴이

저도 놀러간 곳에서 갑자기 모르는 사람이 대뜸 외모평가해서 기분 개잡친 적 있었는데 그냥 수준낮은 벌레라 여기고 무시했어요

21-02-1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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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댓쓴이

그런 인간들은 자기가 못난 걸 남 흉이나 보면서 위안 삼는 애들이에요 신경 쓰지말아요

21-02-1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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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 댓쓴이

음 ....사실 남들은
글쓴이가 생각하는것 만큼
타인외모에 딱히 관심 없는것 같더라고요
자존감 회복이 먼저인것 같슴니다 ㅎㅎ

21-02-12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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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 댓쓴이

헐 진짜 사람들이 어이가 없네요 그건 그 사람들이 인성이 글러먹은거예요

21-02-13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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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 댓쓴이

자존감 회복이 먼저 인것같아요! 그런사람들은 무시하세요!

21-02-13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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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 댓쓴이

* 비밀글 입니다.

21-02-1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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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번 댓쓴이

못생기니까 자유가 없다는 제목자체는 완전 공감이 되네요ㅠㅠ

21-02-15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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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번 댓쓴이

못생기니까 자유가 없다 -> 못생겨도 안못생겨도 성형 안해도 성형 해도 외모평가 계속 당한다 -> 상사가 외모평가하고 동료도 외모평가 한다 (근데 상사와 동료는 이성 직원, 이성 동료 외모에 더 관심이 많은 것 같다. 근데 또, 비율적으로 남자 상사가 훨씬 많다. 남자 상사가 여직원 외모 평가하는 경우의 수가 커진다. 잘생긴 경우, 눈에 띄어 좋은 일 나쁜 일 좀 더 주목받고, 입방아에 오르내릴 경우의 수가 커진다. 심한 경우, 힘있는 사람/상사/동료의 타깃이 된다) -> 외모의 잘생김 못생김을 떠나, 이 세상을 살아갈 지혜와 동지가 필요하다

21-02-1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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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번 댓쓴이

쓰니님은 길가면서 다른사람얼굴 다 쳐다보면서 얼평하시나요?
아니겠죠? 남들도 똑같습니다
조각같이 잘생기고 이쁘면 한번쯤 눈에 띌수도있죠
속으로 와 예쁘다 끝. 이게 다 아닐까요
간혹 이상한 사람도있을수있는데 이상한사람한테 잘보일필요는 없잖아요

21-02-1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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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번 댓쓴이

설마요 ㅠㅠ 여행지에서까지.... 그럼 그사람이 이상한 사람이니까 마음에 두지 마세요!

21-02-1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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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번 댓쓴이

원래 세상엔 무례한 사람들이 많아요 근데 살면서 느낀건 정말 아무생각 없이 말을 툭툭 내뱉는 사람들은 자기가 한 말 기억도 못한다는거에요.. 농담으로 그런걸 수도 있구요.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유머로 받아치면서 넘어가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은거 같아요.. 진심으로 못생기면 못생겼다는 말 못해요 님이 자존감이 낮아서 농담인데 진짜로 받아들이는 걸 수도 있어요

21-02-15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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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번 댓쓴이

저도 같은심정입니다..

21-02-16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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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번 댓쓴이

엥 누가요!!!! 못돼먹은 쓰레기들이네여;;;;;;; 넘 속상해하지 마세요 ㅠㅠ

21-02-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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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번 댓쓴이

이쁘면 이쁜대로 주변 시기질투 쩔어요. 사람이 어려워요. 외모를 떠나 내면이 강해져야겠다고 생각해요.

21-02-21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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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번 댓쓴이

바보야
예쁘고 못 생겼다의 기준이 뭔데요
왜 남들이 내린 평가에 인생이 휘둘리는건데요?
내가 내 얼굴 예뻐하면 남들도 예쁜가? 하고 헷갈려합니다
제가 아는 사람중에 딸이 엄청 못생겨보였는데 그 엄마가 아고 우리딸 예쁘다 예쁘다 하고 귀하게 대하니까
나중엔 그 딸이 엄청 예뻐보이는 겁니다
님도 남들기준에 휘둘리지말고
아이고 나 예쁘다 귀하다 이렇게 대해주세요
자심감이 있으면 예뻐보이고 잘생겨보이는겁니다

21-03-1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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