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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연애] 집이 너무 못사는데 남자친구가 나 안싫어하겠지?

글쓴이
작성 24.08.29 16:36:08 조회 675

나는 학생인데 남자친구 있고 한달 좀 넘었어 전남친은 자취햇어서 굳이 집을 데려다 줄 필요는 없어서
우리집 앞 까지 가본 적은 없어 근데 지금 현남친한테 언젠간 우리집을 보여줘야하는데 창피해서 못보여줘
일단 집은 아파트인데 한 10층까지 있는 곳이고 몇동 몇동 그게 아니라 그냥 대로변에 하나 있어...
평수는 한 28평에서 34평 정도.. 부모님 사이가 안좋으셔서 따로 살다가 이렇개 된거거든 이혼은 아니구..
남자친구는 잘사는 건 아닌데 그저그정도 사는 것 같아 솔직히 그건 상관이 없는데 그냥 내가 못살아서 너무 싫어
우리집 겉으로 본 아파트는 진짜 별로도 다 허물어져있거든.. 내부도.....
바로 앞쪽에 잘사는 50평대 아파트 단지가 있어서 더 비교되고 친구들도 내 집 내가 안알려줘서 모르는 애들도 많아남자의 입장에서 여자친구가 아파트 이름도 없는 이상한 아파트 살고 그러면 좀 정떨어지겠지??
 우리집은 대충 전세 2억 좀 넘을거긴한데 그냥 우리집이 창피해서.. 남들도 그렇게 생각 하는 것 같아
만약 너희 애인이 잘 못사는 집에 사는거 어떻게 생각해?? 너무 정떨어지고 별로일까? 정말 진지하게 고민이고 이 집에 사는거 창피해.. 언니가 있는데 언니도 이 집 남친이나 친구한테 보여주기 싫어서 자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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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건
28~34평이면 너무 못사는거도 아니고 남자는 여자정도로 생대방 집안 재산 신경안써
학생에 결혼할 나이도 아니고.. 넘 걱정하지마
24-08-29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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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 ㅠ
24-08-3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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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자존감 낮은거 아냐..?ㅠ
자존감부터 회복해.. 집이 내 전부도 아니고;
24-08-3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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