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 필러는 처음이라 먼저 큐오필로 진행했어요.
내 피와 함께 한다하니 좀 더 자연스럽게 될거라고 생각이 들어서요.
못해도 6cc는 들어가야한다고 했는데 다른것도 하니 서비스로 1cc 더 넣어서 총 7cc 맞았어요.
큐오필은 들어가는 용량에서 거의 절반은 빠진다고 보면 된다고 하네요.
시술때 뽀드득한 그 느낌이 힘들다던데 전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다만 가끔씩 누가 내 머리카락 한올을 막 잡아땡기는 느낌이 들때가 있지만
그땐 이야기하면 마취주사 더 놔주셔서 괜찮았어요
시술하고 한동안 이마가 부어있는데 오히려 전 부어있을 때가 더 만족스러웠습니다ㅠㅠ
왜 큐오필로 했을까 그냥 저 용량으로 필러 넣을걸 싶은 후회감 ㅎㅎㅎㅎㅎㅎㅎ
결론은 굉장히 만족합니다. 이마 필러 하는 이유 너무 잘 알겠어요.
얼굴에 볼륨이 있으니 더 어려 보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