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이번달 생활비 딸리는데 피부과는 끊을 수가 없는건지 ...
머리는 하지말라고 하는데 가슴은 가라고 해서
다리는 피부과로 걸어가고있더라구ㅋㅋㅋㅋ
그래도 울쎄라가 완전 저렴한가격도 아니고
조금 고민 많이 했는데 그래도 필요한것 같아서
이번에 찾아본 병원에서 진행하기로 했어
원장님 상담도 꼼꼼하고 설명을 조리있게 해주시는데
어디 강의 온것처럼 너무 쏙쏙들어오는거야
알고보니 유튜브도 하시더라

일단 시술전에 마취크림 바르고 진행했는데
수면마취로 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던데 여기는 마취크림으로만 하는것같아서 다른 걱정 없이 잘 받은거같아
난 수면마취까지 하면서 받고싶진 않았거든
받는 도중에도 쫌 따숩다 , 아리다 요정도느낌은 조금 있었는데
당연히 요정도는 해야 예뻐지는거니까 ㅋㅋ
무조건 참을수가 있었어
참고로 나는 왁싱할때 소리지르는 사람임 ^^

잘마치고나와서 붓기랑 빨개지는건 조금 있었지만 비온 다음날이라 엄청 추웠거덩? 워낙 찬바람을 맞아서그런가
집에와서 보니까 빨간기는 거의 없어지고 퉁퉁 해진 붓기도 금방가라앉는 느낌?
담날부터는 거의 사라진느낌이었고
두달정도 지나니까 확실히 피부도 당겨진 느낌이고 자리를 빨리잡은거같더라고
보통 세달이 가장 좋다는데 지금도 굉장히 만족스러워서 글 올려봐 ㅋㅋ

말했던것들 참고하면서 잘 진행하면 좋을거같아
원장님이 금손인거같으네 ㅋㅋ 다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