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께서 말씀하신 거랑 제가 생각하는 게 같을진 모르겠습니다. 회색 피부는 수염 때문일 겁니다. 왜냐하면 제가 하루에 한 번씩 면도를 해도 저녁에 수염이 올라오는게 눈에 보일 정도로 수염이 많아서 집게로도 뽑아보고 레이저로도 지지고 그래봤는데.. 그 정도 수염자국이 보일 정도의 수염을 뽑아보면 피부 밑에 있던 부분이 생각보다 길고 굵습니다. 그런 경우엔 아무리 면도를 잘 해줘도 털의 잘린 단면이 굵은 탓에 피부색과 섞여서 피부 빛이 회색이라는 느낌을 주는 걸 겁니다.
레이저 제모를 하면 레이저가 모근에 타격을 주어서 털이 자연스럽게 이탈하게 됩니다. 털 자체가 없어지니 수염자국도 사라지고 주변 피부색과 거의 비슷한 느낌이 날겁니다
근데 계속 그런 매끈한 느낌을 유지하고 싶으면 5회만 받는건 부족할겁니다 제가 털이 많은 편인데 5회 끝나고 한달 반 지나니 원래의 80%는 돌아온 것 같아요